어제 집에서 솜양 왈 "날씨도 좋은데 집에만 있지말고 산책좀 갑시다요~~"
오랜만에 산책 나왔으나, 요즘 솜이가 코트도 좀 올라오고 날도 더워져서 그런지 산책하면서 꾀를 부리기 시작하네요 ㅎ
그냥 가다가 길바닥에 저리 엎드려서 " 나 더이상 못가~~헤헤 " 이러네요 ㅎㅎ
오늘은 오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서 산책을 포기할까하다가 솜양 비 구경좀 시킬려고 한강공원에 나갔네요
오늘 비로 유채꽃 축제는 망쳐버리고 ~~ 솜양은 시원한 빗바람을 맞으며 견생샷~~ 을 날려 주네요 ㅎ
빗소리 들으며 환화게 웃는 솜양~ 왈 " 음 ~ 비 냄새도 괜찮네이 ㅋ~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