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해피 목욕하고 털다듬기도 2주에 한번씩 하는데
목욕을 하려고 샴푸랑 욕조같은거 준비하면 바로 눈치채고 집에 들어가서 불러도 안나와요.
뭐 그래도 안할수는 없으니까 겨우겨우 달래서 목욕하고 말리고 털 좀 깎고 하면 2~3시간은 훌쩍 지나가네요.
해피랑 살맞대고 눈마주치고 있는 그 시간이 너무 좋아서 매일매일 같이 목욕하고 싶지만...해피가 별로 안좋아해요.-0-ㅋ
그리고 엊그제 목욕하고 미용하는날 마침 도그114에서 주문한 마단 핀브러쉬랑 미니콤도 집에 도착해서
드라이하고 미용할때 썼는데 그래서 그런가 미용이 더 예쁘게 잘 된듯한 느낌이 들었어요ㅎㅎ
그동안은 그냥 잘 모르는 제품 쓰고 있었는데 마단빗이 가격도 좀 하고 얼마나 차이가 날까 하는 생각에
차일피일 구매를 미루다가 이제서야 샀는데 괜히 유명한게 아니구나란 생각이 드네요.
콤이 가장 유용하긴하지만 핀브러쉬랑 미니콤도 용도에 따라 있으면 참 좋은거 같아요.
암튼 새로산 빗 덕분에 만족스러운 미용을 마친 해피 사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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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목욕, 미용, 산책 등 과도한 업무에 손하나 까딱못하고 떡실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