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번 거창하네요 ㅋ 다름이 아니라 저희 몽실이의 이동가방과 이동케이지의 각별한 사랑에 대해 적으려구요.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이 사진은 이미 어제 보셨을 겁니다. 어제 잠깐 언급해 드렸는데 몽실이가 저러고 있는 이유는 자기가 케이지에 들어가야 하는데 못들어가서 입니다.
사실 담비 목욕시키기 전에 케이지를 꺼내서 준비를 하는데 몽실이 녀석이 들어가서 안나오는 겁니다. 몽실이 녀석은 이동가방하고 케이지를 꺼내면 안으로 쏙 들어가서 안나와요 ㅋㅋ
저 케이지는 몽실이 꼬맹이때 집으로 썼고 조금 커서는 이동할때 가끔 사용 했는데 몽실이는 어떤 도구를 이용해서 자기가 밖으로 나갈 수 있는지 정확하게 기억을해요.
이동가방,케이지,목줄,리드줄에 엄청난 반응을 하죠 ㅋㅋ
담비를 꺼내서 이제 밖에서 말려주려고 문을 열었더니 몽실이 그 틈에 들어가서 저러고 있어요. 나오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안나오죠. 담비는 엄마가 안나오니 덩달아 안나오고 저러고 있습니다 ㅋㅋ
그래서 몽실이는 너 맘데로 하라고 그냥 냅두고 조금있다가 아예 문까지 잠궈버렸어요. 이제 몽실이는 감금입니다. 감음은 제 생각이고 몽실이는 이제 곧 자기를 밖으로 데려다 줄거라 생각하고 있죠 ㅋ
문열어주고 밖으로 나오라고 해더 저러고 안나와요. 저러고 꽤 오랜 시간 저러고 있었답니다. 결국 제가 끌어냈지요 ㅋ
웃기는 몽실이랍니다. 웃겨서 동영상 찍어 놓은게 있습니다. 한번 보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