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매일심심해하는 사랑이와 모처럼 쇼핑^^ .

엊그제 정발산에 "아이러브퍼피"라는 애견까페에 여봉일 데리고 갔었어요 난생 첨 가는 애견까페인데다 주말이라 친구들이 엄청 많더군요. 강쥐가 없지만 강쥐를 예뻐해서 일부러 오신 분들도 많았구요... 그래서 저렇게 뽕이는 낯선 분의 손에 꽉(?)잡혀 ㅋㅋ...

기온이 쭉쭉 올라가는 날씨입니다~ 기분좋게.산책다녀온 콩이... 덥고 힘들었나봐요...발바닥이 빨게졌어요~ㅋㅋ 열심히 침발라가며 발바닥 식히는거 같지 않나요?? '언니..오빠..때문에 발바닥 불나네....이그!!'...하면서 ㅋ

갑자기... 저러고 쇼파의 끝과 끝에 앉아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벽이 있어보여요. 얘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샨티는 집에 있기로 했어요~ 8일 동안 3층사는 주인아줌마 아저씨가 매일 사료랑 응아 체크해주시고 산책은 가끔 나가주는 걸로 그리고 친한 친구가 2~3번 오는 걸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좀 외롭긴 하겠지만 가장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는 곳에, 그리고 워낙 ...

화요일에 비와서 하루 산책 안 나갔더니 어제 수요일 저녁 현관 앞에 누워있는 샨티입니다. ㅋ 언제 나갈 지 모르니 대기 모드로 취침 찬바닥에 있다가 몸이 배기는 지 포기하고 캐리어로 이동~ 칫 빨리 나갑시다~ ㅋ

우리아들과나만조아하는 아가들~~ 아이 셋키우는 것 같다ㅋ 초반에는강쥐들 넘험하게데리고놀아서 많이혼났지만 지금은 조심할려구 노력하는 울 아들~~ 힘들어두 애교쟁이 아가들보면 힘이 불끈!! 뽀야는 데려올땐곰상이었는데 점점 여우상이되간다ㅠㅠ 속상하...

ㅋㅋㅋ동물농장 재방송이 하길래 공쥬야 저거봐~!했더니 계속 처다보며 티비속으로 빠져들꺼 같았어요ㅋ항상 동물농장 잘 보는 공쥬ㅋㅋ

힝 사진파일첨부하고 글쓰려고 하면 한글로 변환이안되용 ㅜ.ㅜ 저만그런가용 ㅜ.ㅜ 마지막사진 위엄돋죠 ㅋㅋㅋㅋㅋㅋㅋ

근무라서 출근했는데 아기들이넘 보구시퍼요 잠잘때두 넘 이쁘게 자는 아가들 엄마올때까지 잘 놀구있어^^

사실 뭐 날씨에 상관없이 쉬는날이면 자주가곤해요 봉순이가 부산놀러와서 같이 등산갔다왓어요 부산은 꽃이활짝 피엇답니다ㅎ 곧 질거같은데ㅜㅜ 그전에 얼른한번더 다녀와야겟어요

남편이 우리애기들을 그리조아하는편이아니라 아빠오면 항상우리에갇혀있어야 해서 넘 불쌍했는데 오늘은 아빠회식이라 저녁시간에도 자유가 주어졌당ㅋㅋ

거실에서 딩굴면서 책보고 티비보느라 콩이언니랑 나란히 누워있는데...주섬주섬 주변을 배회하던 콩이... 콩이언니랑 제 사이의 비좁은 틈을....꾸역꾸역 비집고 들어와서 저러고 자겠다고 누웠네요~ 얼굴 다 찌그러져서ㅋㅋㅋ 머든 같이하려고~^^;;

원체 입이 짧아서 간식이나 잘먹는정도였는데요 ㅋ 이번에 치석제거 껌을 두손에 쥐고 잘먹어서 너무좋네요

콩이의 식탐..아시는분은 다 아실꺼에요.. 체격은 쪼만한게 배가 빵빵하고..안아보면 묵직하죠..^^; 그래서 요새 자율급식이기는 하지만 하루에 밥그릇에 퍼주는 사료양을 좀 줄였거든요.. 그랬더니 사료가 떨어지는 저녁시간만되면 밥통 핥으면서 불쌍한 표정...

샨티를 처음 데리고 온 다음날 사진과 바로 일주일 전의 샨티 사진... 같은 아이인지 대체... 태어난지 약 2개월차 때와 11개월차 사진의 비교... 코끝은 정말 똑같은데 나머지 구석은 전혀 비슷한 게 없어 보이네요. ㅎㅎㅎ 아직도 색깔이 변하는 중인 오렌지...

^^;;

샨티 역시 워낙에 우리와 떨어지지 않고 곁에 붙어 있으려는 습성 때문에 저희가 집에서 일을 하거나 쉴 때 저희를 볼 수 있는 곳에 이동장을 놓아주면 그게 어딘지에 상관없이 들어가서 쉬어요, 제가 거실에 앉아 있으면 거실에 이동장 놓아두면 거기 들어가...

오늘 날씨 무지 좋네요~ 콩이랑 부천 상동 호수공원 다녀왔습니다!! 부천 중앙공원이 애견인들이 많이모여서 주로 갔었지만 솔직히 콩이는 호수공원이 더 좋아요~ 외곽으로 울타리가 쳐져있어서 목줄을 풀어줄 공간이 되거든요~^^ 오늘도 푸들아가랑 닥스훈트 ...

생일빵!!!! ㅋㅋㅋㅋ

날씨도 좋고, 다들 아기자기하게 도시락도 싸 오시고, 이렇게 인증샷도 찰칵^^ 포메 아가들과 함께~~ 몽실이 당첨^^ 땅에 무슨 냄새가~~ 하루는 코카들로부터 우리 아가들 지키고 있어요. ㅋㅋ 조용히 놀고있는 우리 귀염둥이들....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고.....

뻥튀기 하나를 줬더니 크기가 커서 겁이 나는지 선뜻 먹지 못하고 아빠 눈치만 보는 몽실이와 담비 ㅋ 멍충이들... 계속 아빠만 바라보는 녀석들.... 몽실이는 다시 엎드려~~~ ㅋ 아빠~~ 어떻게 해봐봐봐~~ 응 ?? 계속 쳐다보면 어떻게 해줄 것 같아 쳐다보기...

어제는 날씨가 따뜻했는데..오늘은 좀 쌀쌀하네요~ 콩이데리고 부천 중앙공원 다녀왔숩니다.. 몽실아버님도 우연찮게 뵙고~ 몽실이와 담비도보고ㅎㅎ 근데 공원에 진짜 강아지들 많네요...개판이었어요ㅎㅎ 담주면 콩이 목줄 안하고 뛰놀수 있겠네요ㅋㅋ 참고...

비누빈통도...치약빈통도...모두다 콩이꺼!!! 진짜진짜 좋아해요 ㅋㅋ

이상하게 요번 겨울, 온도 대비 저희가 추위를 엄청 타고 감기를 떨구지 못해서보일러를 많이 틀었어요. 그랬더니 마침 깨끗하게 베란다를 치운 이후로 샨티가 베란다를 너무 좋아해요. 지난번 사진처럼 베란다 지붕집을 자주 이용하는데 길게 자진 않고 아주 ...

발톱에 혈관이 있다길래 제가 못 깎여서.. 가끔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깎여요. 어렵진 않다고 가르쳐주는데.. 혹시나 싶어서;; 전문가의 손길을 빌립니다. 3,000원 ㅎㅎ 우연찮게 카메라를 가져갔다가 찍었어요. 겁에 질린 초롱이 @_@;;;

콩이 목욕시켜주는데..뜨뜻한 물에 기분이 좋있는지..눈감고 졸기까지하네요.. 아가씨 목욕사진을 공개하다니!!!ㅋㅋㅋㅋ

삼일절 집에서 차로갈 때 빠르면 20분 걸리는 홍대 바우하우스에 다녀왔어요. 삼일절 바우하우스는 정말 최고로 많은 인파....바우하우스의 애견들을 보러오는 일반인들이 굉장히 많고 실제견주와 반려견들은 별로 없었어요. 어쨌든 대기4번, 20분 기다려서 입...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면 산책다닐일이 많아질꺼 같은데..발바닥 더러워 질때마다 발만 씻겨주는거도 만만치 않아서...게으른 쥔장의 머리속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신발이었습니다~^^;;; 라텍스 신발!!! 신겨본 결과 얼음이 되었지만..나중에 산책할때 한번 신겨...

차차 흐려져 전국에 비라고 하더니..날씨가 마니 꾸리꾸리 합니다... 우리 게으름벵이 콩이양은 오늘도 서있지를 않고 누워서 딩굴딩굴...쓸쓸할까봐 깔아둔 이불속에 들어가서 또 낮잠자고...나와서는 또 딩굴딩굴.. 기껏 놀으라고 인형던져 줬더니..바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