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에 통키가 튜브 카라 마개를 먹었다고 글을 올렸었는데요
그 이후에도 계속 변 체크했으나 나오는 게 없었고 병원에서도 변으로 안나오면 위에서 녹을거라고 하셨었어요
요즘 자꾸 토하고 그래서 위가 안좋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도 토하더라구요
자꾸 토하니까 걱정되는 마음에 다시 병원 가봐야지 하면서 토를 치우는데 뭔가 딱딱한 게 만져지는거에요
자세히 보니 2주 전에 삼켰던 마개!
하나도 안 녹고 딱딱하네요ㅠㅠ
위에서 계속 돌아다녔던 모양이에요 그래서 그거 토하려고 계속 그랬나봐요
눈으로 확인하니 정말 속 시원하네요
기쁜 마음에 인증샷을 찍으려 했으나 엄마의 손에 의해 이미 쓰레기통으로...ㅎㅎ
이제 통키 토 안하겠죠?
아침부터 기분이 상쾌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