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 설날에 뵙고 오랫만에 뵙는 할머님인지라 첫날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는 무척 어색하고 거리를 두고 경계하고 거실에 나가도 좋아하는 소파에는 올라가지도 않고 멀찍이 떨어져 있었지요. 노인정에 다녀오신 할머님과 친해지기 위해 울 아이 좋아하는 붕어빵 아이스크림과 센베과자로 늦둥이 손주와 친해지기를 했는데 예상대로 아이스크림과 센베과자에 약한 울 아이 순둥이로 변했네요😻
(붕어빵 아이스크림 앞에 납작 업드려 순종하고 있네요😻
(할머님 아이스크림 얼른 주세요 게~ 헤~ 헤)
(할머님이 센베과자 주시려하니 울 아이 게~ 헤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