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땅콩이가 (150일) 지난 8월1일 중성화수술을 했습니다
한쪽이 잠복고환이라 두 곳을 절개하고 수술을 진행했어요...
수술은 30분정도 걸리고 끝나면 바로 전화준다더니 처음 얘기하신 시간보다 자꾸 길어져서 얼마나 불안했는지요...
다행히 수술은 잘 되었고 아무래도 두군데 절개를 했던거라 그런지 회복이 좀 더딘것 같아요
원래 너무 활발해서 문제였던 아이였는데 지금은 완전 침울,,우울,,,
땅콩이 의사와 상관없이 제가 한 선택이라 땅콩이가 절 원망하고 있진 않을지...
아직도 잘 움직이질 못하고 쉬야하러 가다가 주저앉고 주저앉고(자꾸 통증이 느껴지나봐요)하네요
우리 땅콩이 빨리 회복되게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