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탱이가 회원님들과 많은이의 사랑과 걱정을 뒤로한채 지난 금요일 새벽 3시경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너무 작은 아이의 몸으로는 버겨웠나봅니다.
그래도 9일동안 너무 잘 견뎌주었고 버텨준 탱이가 그저 고맙고 대견할 따름입니다.
중간에 호전되는듯하더니 너무 힘들었었나봐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저희를 느꼈는지 제몸도 가누지 못하면서 꼬리를 흔들어주던 모습은 평생 잊을수가 없을것같네요..
비록 저희 아가는 하늘로 갔지만 그동안 탱이를 걱정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님들에게는 이 소식을 전해야 할것같아서 망설이다 글을 올립니다..
다시한번 탱이를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전합니다.
비록 짧은 생을 살고갔지만 저희에게 하루라도 사랑과 행복을 선물해주고간 저희 아이가 하늘에서는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