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올때까지는 잘 몰랐는데 애가 집에 오니까 막 울더라구요..엄마아빠랑 떨어져 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나 봐요
매일 얼굴보러 갔었는데 퇴원 뒷날은 못가본게 지딴엔 버려졌나 싶어 무서웠나 봅니다..집에와 한참을 울더군요ㅠㅠ
달래고 얼르고..괜찮다고..맘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걸어 다니기는 하는데 아직은 잘 못걷네요
두다리를 수술 했는데 쁘니는 한쪽만 고통을 느끼는가봐요
수술전에도 왼쪽만 절고 들고 다니더니 수술후에도
그러네요..그나마 다행인거 같아요
두쪽다 아픔을 느끼면 못걸을 텐데요..
여러분이 걱정해 주셔서 수술 잘 받고 지금은 쩔뚝
거려도 쫄래쫄래 다니구 잘 놀구 그러네요~^^
아무 탈없이 시간이 약이 될거라 믿으며 잘 돌보면서 건강해지길 기다릴려구요~^^
요사진은 작년에 했던 트린데 다시 꺼내서 빤짝빤짝
이쁜거 울애기들 보라고 만들어 봤어요~
밤에 켜놓으니 운치있고 분위기가 그럴싸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