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생이구요 데려온지는 3주 정도 되갑니다. 솜뭉치 같기도 하고 눈뭉치 같기도 하고 한편으론 사고뭉치.. 그래서 이름을 뭉치라고 지었는데 역시 생각 비슷한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뭉치라는 이름이 보이네요.
얼마전 사료를 먹는데 정신없이 먹다가 뒷다리가 붕~ 들리는 거 있죠. 어떨땐 약간 들리고 어쩔땐 왕창 들려서 무슨 물구나무서기 자세하고 비슷한 자세가 되는거에요. 물론 잠깐이긴 하지만.. 동영상 못찍은게 넘 아쉽더군요. 그후에도 동영상 찍을 준비를 하고 있으면 또 그땐 뒷다리가 안들리고..
마침 뒷다리가 많이 들렸을때 가족이 다 봤는데 다들 완전 뒤집어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