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츄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포메를 데려온지 3주가 지났습니다.
9월 15일생인 녀석...
포메가 너무 이뻐서 키우기로 결정(최고 결정권자 - 고1 딸아이)
포메가 이쁘다는것만 알았지 자세한 정보는 전무한 상태에서 데려왔습니다.
그래서 포메를 알고자 이곳에도 가입을 했고 많은 글들을 읽었습니다.
그래서 포메에 대해서 서서히 알게 된 내용들이 많은데요...
똑똑하다, 활발하다....
정말 전에 키우던 녀석에 비하면 이제 3개월 좀 지났는데도 너무 활발하고 똑똑한게 따~~악 표가 나더군요.
그런데 안좋은 쪽으로 대표적인거... 털이 엄청 빠진다. 몸집에 비해서 다리가 가늘다. 뼈가 약하다, 슬개골 탈구가 많다. 등등...
애 점프도 시키지 말아라.. 열중 셋 정도는 슬개골 문제 발생한다.. 등등..
이거야 원...
저한테 달려들어 다리에 점프를 해도, 소파에 올라가고 싶어하면서 소파벽에 점프를 해대도 그때 마다 심하게 말해서 가슴이 철렁한다고 해야 할까요...
은근 스트레스에 노이로제 걸릴거 같습니다. 그 정도로 걱정은 할 필요 없는건가요? 제가 너무 마음 약하게 과민반응 하는건가요?
그래도 넘 이쁘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