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조용한 캐릭터의 루비에요. 이렇게 얌전하고 성격 온순한 포메라니안은 처음 본 거 같아요 ㅋㅋ
저의 예상을 완전히 깬 아이가 있었는데 바로 @빠샤맘님의 빠샤 였어요. 애기를 데리고 온 줄 알았답니다. 정말 애기 같이 작은 아이였어요. 그리고 @맛디님께서 데리고온 굴비라는 녀석인데 이녀석도 빠샤만큼 작아서 둘이 아주 신나게 놀았답니다. 둘이 체급이 맞다보니 둘이 업치락 뒤치락 하면서 놀아요.
오늘 포메데이라 근처에 사는 포메가 많이 방문을 했는데 저는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어요. 블랙탄 아가가 뷰티라는 아가에요. 2살이고 엄마랍니다. 그지들이 다 모였어요. 간식 하나씩 얻어 먹으려고 다들 구걸 하고 있는데 보이지 않는 녀석이 있었으니.....
멀리 떨어져 지켜만 보고 있는 루비에요. 루비는 절대로 가서 달라고 하지 않아요. 아마 속으로 이럴거 같아요. "촌스럽게 먹을거 달라고 그러니 ?" ㅋㅋ
루비는 먹을 것을 가져다 줘야 먹는답니다. ㅋ 성격좋고 아주 착한아이인 반면 자존심이 있는것 처럼 보이는 특이한 캐릭터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