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모조모 따져보면 저희 아이들이 아무래도 효녀인것 같아요 ㅋ
일단 멀미인데. 저는 멀미한다는 녀석들 보면 참 신기해요. 어떻게 멀미를 하지 ? ㅋㅋ
몽실이 꼬맹이때 부터 차 타고 다녀도 찡찡이 거리긴 해도 멀미는 안했거든요. 커서 대전으로 시집 다녀올때도 멀쩡....ㅋ
담비도 엄마 닮아서 멀미가 뭐야 ? - 하지만 담비는 하루죙일 칭얼거려서 쥐어박고 싶어요 ㅋ
그리고 치아
요건 몽실이는 95% 효녀 ㅋ 송곳니 딱 한개는 간직하고 살고 있어서요 ㅋ 담비는 완전효녀 유치 한개도 없이 알아서
싹 빼버리는 효녀들 ㅋㅋ
또 왕성한 식탐 ㅋ
저희 몽실이도 간혹 간식 중 식감이 맘에 안들면 먹지 않는게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비교적 거지 축에 끼는 아이라 뭘 줘도 잘 먹어요. 담비는 가리는것도 없어요 ㅋㅋ 엄마가 안먹는 것도 담비는 잘 먹어요.
영양제 안먹는 아이들 ? 저는 그런 아이들이 신기합니다. 그래서 영양제나 간식 추천해 드리기가 좀 애매한게 제가 추천해 드렸는데 막상 다른 아이들은 안먹는 사례가......
분리불안이 뭐에요 ?
몽실이도 워낙 꼬맹이때 부터 혼자 있어 버릇해서 혼자 잘 있어요. 지금은 제가 야근을 하지 않지만 예전에는 밤새고 아침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침에 들어가도 잘 자고 있던 몽실이....
요모조모 따져봐도 저희 몽실와 담비는 완벽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