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약간 작은 로망인데요. 큰 로망은 나중에 ㅋㅋ
제가 정말 아쉬운 것은 아이들 사진을 맘데로 못 찍는 다는 것 이에요. 동영상은 말 할 것도 없구요. 왜냐하면 혼자 아이들 리드줄 잡고 한손에 카메라 이거 무지 힘들거든요. 그나마 찍는 사진이나 동영상이 집에서 찍는 것 들인데 집에서도 동영상은 거의 삼각대에 세워 놓고 찍거나 아이들이 뛰어 노는 반경을 따라가지 못하죠.
한사람은 아이들과 놀고 다른 사람이 찍어주고 하면 정말 편하게 아이들을 담을 수 있는데 말이죠.
제가 최근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멀리서 뛰어 오는 담비 녀석을 동영상으로 찍어 보는 거에요. ㅋ 몽실이는 뛰려고 하지 않아서 힘들구요. 담비는 밖에 나가도 무지하게 돌아다니고 싶어 하는데 잔디에서 풀어 놓으면 엄청 뛰어 다닐 거에요.
그런데 휴일날 잔디에 쉽게 풀어놓지 못하는 이유는 담비 녀석이 겁도 많아서 다른 강아지가 다가오면 무서워서 갑자기 반대로 뛰어 가거나 해서 위험할 수 도 있기에 많이 풀어주지 못하거든요. 사실 작은 강아지라도 함께 사용하는 공원에서 풀어 놓는 것은 좀 잘못된 행동이기도 하구요.(사람에 따라 작은 강아지 조차도 무서워 하는 사람도 많아요. 참고로 과태료 대상입니다.)
그래서 내일 혹시 시간이 되면 낮에 공원에 가서 담비녀석 뛰어 노는거 동영상으로 찍어보려고 하는데 잘 될 지 모르겠어요. 평일 낮이라 아마 공원에 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