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가 요즘 짖어서 견주님께서 너무 고생이 많으시네요..어디서부터꼬인걸까요...
앞으로도 10년이상 함께할 것이기에 지금이라도 함께 생활하기 힘든 습관들은 꼭 교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런데 어떻해요...너무 맘아픈데 ㅜㅜ
공주가 전기충격 짖음방지기에 놀랐다고하니..제가 아는 스프레이형도 한반 알려드릴께요..
콩이 데려오고나서 새벽에 매일 짖어서 저희도 맘고생이 심했었어요..회사가야하는데 밤에 잠을 잘 못자고..아파트 아래 윗집에 방해될까봐 한번 짖으면 후다닥 뛰어나가 주의주느라..새벽을 매일 뜬눈ㄴ으로...ㅡㅡ;;;
그러다가 회사 동생이 짖음방지기를 빌려줘서 사용해봤는데요..
사진 위쪽이 전기충격형..
사진 아래쪽이 스프레이형 입니다..
전기충격형은 짖음감지시..목줄 안쪽으로 위치한 두개의 단자에서 +,- 가 인가되어 순간적인 충격을 주는거구요..
스프레이형은..사진의 구멍으로 라이타 가스넣듯이 방향 스프레이를 넣으면 짖음감지시..옆에 분사구멍으로 방향제가 뿌려지는 타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프레이식을 써보고 안되면 전기충격식으로 가는게 맞는거 같구요..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싸이즈가 포메 성견에게도 버겁게 큽니다..(빌려준 동생이 코카를 키워서 더 작은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콩이는 체격이 작아 직접 못해보고..자주 짖는 위치에 스프레이식을 설치해두고 몇일 지켜봤는데..콩이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별 효과는 못봤네요..
그 후로 저희가 멀 잘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살면서 저희가 짖으면 싫어한다는걸 느끼면서...짖지 않더라구요..낮에 놀때는 가끔 짖어도..혼자 있거나 밤에 불끄면..안짖어요..
공주도 공주맘님 마음 알고 서로 힘들지 않게 스스로 안짖기 시작했음 좋겠네요..공주맘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