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출산완료.

24시간만에 출산완료했어요^^

정신이 온데간데 없구요. 이제 정리하고 슬슬 자려구요.

 

애견인으로 평생을 살아왔지만, 출산은 처음이었는데요.

두번다시는 안하고 싶은 경험이네요^^

저도 저의 개 루미도..몇번을 토할뻔 했어요.

 

지금 애가 너무 이뻐서 자견들과 살고싶어서 식구를 늘렸지만요. 우우우..ㅠㅠ 아직도 속이 좀 안좋아요(하면서 짜장면 짬뽕 탕슉 싹싹 긁어 먹은건 안비밀입니다 ㅎㅎ)

 

잠도 못자고요, 병원 두차례 튀어갔다오고요.

제 개가 고생하는거 두번다시 못보겠어요. 저도 힘들구요.

동생이 도와줘서 그나마 잘 해냈다고 할게요.

 

조만간 애들 좀 돌아댕기고 이뽀지면 자견들 소식 올릴게요. 지금은 보기만해도 이쁘긴하지만, 아직은 그냥 햄스터 같거든요. ㅎㅎ

 

마음속이 행복이 두세배로 더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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