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뭐안섞고 만들었어요 ㅋㅋ
시간이 없어서 그런것도있고 입짧쪼코 때매 ^^..
두번째사진은 어제 하단에있는 애견까페 사진이에요ㅋㅋㅋ
저긴 큰개.작은개 노는곳이 나눠져있는데
간식 뜯으니 큰개애들 급 몰림ㅋㅋㅋ사진 찍을땐 이미늦어서
세마리 밖에없네요 꽤 모습들이 웃겼는데 아쉬워용 ...ㅜ
어제 갔을땐 ..
다 좋았는데 중학생 여자애 둘이가 쪼코를 안고 안놔줘서 ..
이뻐해주니 고맙고 그래서 왠만하면 놔두려했는데 정도가 심해서
미안하지만 한마디했는데도 꿋꿋한 학생들
언니 되게 험악하게 생겼는데..너거 대단하드라 ㅋㅋㅋ
오늘은...쿄쿄님과 쿄쿄를 볼수있었는데!!제가 다른곳을가서ㅜ
담엔 몽실님 말처럼 전날 미리 알리고가야겠어요
곰이네랑 하치 두 군데 사이에서 고민 많이 했는데
곰이네는 ..장소가 좀 작아서 안가본 하치를갔어요
친구와 친구애기도 올꺼고해서 곰이보다 큰 하치로 정한거였는데
몸도 지치고, 맘도 상하고..집에오는길에 포메럽들어가보니
곰이에 쿄쿄님오시고...흡ㅜㅜ
하치 사장님도 분위기도 다 좋았는데 발정난 대형개 때매...
첨엔 발정나서 그런줄몰랐어요
쪼코가 아직 애기인데도 카페같은곳가면 남정네들이 환장을해서
오늘도 그러려니 했는데 ..
골든이 심하게 치근덕 거리더군용..덩달이 차우차우도..
큰 두마리가 치근덕 거리니 감당이안됐는지 저에게 피신왔는데도
쫒아와서 제몸에 침범벅...쪼코도...완전 침샤워..
한시간반??정도 지나니 폭군쪼코 강림해서 골든 이랑 싸우는데..
개들이 싸우니 모든개들이 몰려 와..진짜..난장판이더라구요
놀래서 뛰어갔는데 폭군쪼코가 골든 제압하고 차우차우 제압하고
스피츠..포메..셔틀쉽독.차례차례 괜히 옆에 깔짝거리다가 뺨맞고
더 있다간 다른애들 다치겠다 싶어
쪼코를 안았는데 아직도 분이 안풀렸는지 뭔갈 짝짝 씹드라구요
놀래서 입 벌려보니 누군가의 털...
진정도 시킬겸 안고있는데 와..골든..ㅋㅋㅋㅋ너 진짜 짱이다
그래 맞고도 굴하지 않고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있는데
갑자기 개사타구니에서 고*가 쑤욱...??
아ㅋ..이시끼....너 발정난개였어....
진짜 순간 놀람+화남에 '개!!!고*!!!저리가임마!!' 하고
소리치니 어떤남자가 개를 델고가드마 짐챙기더니 나가더라구요?
카페갠줄알았는데 주인있는 애였어요
큰개작은개 구분없는 곳인줄은 알고가서 참고있었던거였는데
발정난개를 델고 오다니요..
그사람 가자마자 사장님 오시면서 저렇게 방치하고 신경안쓰는분들있다고 자기 개가아니라서 혼못냈다고 사과하시는데
그 개 가고나서는 두시간동안 잘 놀았지만 앞 전 두시간은 진짜..
쪼코 안고 골든 발로밀고 갑자기 올라타서 제 배터질뻔하고
진짜..개주인씨 그러면 안되요
제가 쪼코를 안고있어서 그랬다 해도 사람을 덮치면 말렸어야지요
젊은사람이말이야!!ㅋㅋㅋ
아우 하튼 쿄쿄도 못보고 오늘 하루 아쉽고+지치고+그래도 쪼코 잘놀았으니 뿌듯하고 그런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