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털이 많이 자랐어요.ㅋ
곰돌이 컷 한지가 얼마 안된듯 한데....
하지만 다시 빠지기 시작 해요.
언젠가는 안빠지는날이 오겠지요?
제 침대에는 좋은 패드는 이제 못 깔아요.
하루가 자주 올라와서 자주 세탁해야해요.
그래도 저기 있어야 편하다니....
이번 추석 선물로 마약방석 주문 했어요.
이젠 그곳에서 행복하게 자면 좋겠네요. 그래도 호수같이 맑은 하루눈 보이나요?
하루가 제가 놀아주지 않아 불만이예요.
저 날카로운 눈빛이 말해주지요.
엄마 그딴식으로 해봐요....
그래도 오늘은 힘들어 침대서 꼼짝 안할거예요.
지금 하루랑 놀아주는 중이예요.
하루가 사랑하는 리라쿠마를 제가 베개삼아 좀 사용했거든요.
난리 난리...
그날 울 리라쿠마 다리 떨어질뻔 했지만...
다행히 ....
배꼽단추만 사라졌어요.
하루가 먹은것 같기도 해서 ...
응가싼거 검토중이예요.
하루 털이 많이 자랐지요.
이제 하루 얼굴이 제 얼굴만해요.
그래도 미용하고 행복한가봐요.
우리가 같이 매일 걷는 집공원에서 찰칵^^
둘이라서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