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련사의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라는 책이 학교 도서관에 e북으로 있길래 대여해서 시간날 때 읽어봤습니다. 책을 읽어보니 강아지의 시점에서 한 번 더 생각을 해야겠더군요. 책 내용은 강아지를 주인과 강아지의 관계가 아니라 친구 또는 가족으로 생각하며 당신의 행동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갖게 하는 책이였습니다.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을 전부 동의하거나 따라 할 수 있지는 않겠지만 강아지와 나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집에서 하루종일 기다리는 강아지들을 생각하면 뭉클해지네요. 저를 기다리는 지 간식을 기다리는 지는 모르겠지만요.^^
#반려견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