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장소를 결정하는 3가지 요소는 본능,감촉,냄새 입니다
본능(공간)을 무시한 배변교육이나 처음 배변을 하던곳의 감촉,그리고 배변냄새로 인해서 배변을 실수할 가능성이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들은 발바닥 감촉에 따라서 배변욕구를 느끼게 됩니다
잔디같은 느낌이나 여러개의 구멍이 뚫린 느낌에 배변욕구를 느끼게 되며 카페트나 발매트 , 러그 등에 실수를 자주하게 됩니다
또한 강아지들은 본능적으로 여러곳에 배변하는 곳을 만들지 않습니다
배변실수 한곳의 냄새를 확실하게 제거하지 못하면 그곳에 계속해서실수를 할 가능성이 있으며 곳곳에 실수했던 흔적들(냄새)로 인해서
전체를 하나의 배변장소로 인식할수 있습니다
배변장소 이외에는 놀아주거나 먹을수 있는곳 자는곳이라고 인식을 확실히 시켜줘야 하며 꼭 생활하는 곳과 배변하는 곳의 영역을 구분할수 있는 곳에 배변 할수 있는 위치를 정해주어야 합니다 (어린 강아지는 힘조절을 하기 힘들어 실수할수 있으니 생활공간으로 부터 가까운 곳과 먼곳에 배변패드를두고 점차 가까운 배변패드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배변유도)
다시말해서 공간을 확실히 구분해 주어서 공간적인 안정을 할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본능에 충실한)
그리고 야생동물에게 배설물이 가지는 의미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영역을 표시하기도하고 서로간의 의사를 냄새로 표현하기도 하며 상대편에 경고를 하기도 합니다
오랜시간동안 사람에게 길들려진 개들도 여전히 비슷한 습성을 가지고 있어 소변을 통해서 영역표시를 하거나 현재의 심리상태를 표현하기도 하며 (너무 반가워서 찔끔 소변을 보거나 , 잘 가리던 아이가 갑자기 소변을 아무곳에 볼때 등) 대변을 통해서 서로간의 정보를 얻기도하며 대변을 보는동안 적에게 노출되는걸 피하려고 안전하고 숨을수 있는 곳에서 대변을 보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변을 보는 동안은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 습성을 이용해 배변할곳을 정해준다면 강아지들은 좀더 쉽게 안정감을 가지고 배변을 할수 있을겁니다
※ 본능(공간), 감촉, 냄새는 배변장소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이며 또한 배변실수를 유발하는 중요 요소이기도 하기 때문에 배변교육시 문제가 발생하면 원인 해결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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