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태어나서 2주정도까지 눈과귀가 닫기고 후각과촉각으로만으로 생활하며 어미견은 배변 유도(어미견이 항문을 핥아서 배변을 자극함)를 통해서 배변을 시키며 부모견으로서의 역할을 다 합니다
2주경에 눈과 귀가 열리고 2~ 3주경에 걷기를 시작하며 3주부터 배변을 혼자할수 있으며 3~4주에 유치가 나오기 시작되며 이때부터
형제견들과 놀면서 사회성을 배우게 됩니다
4주~8주까지 형제견들과 장난도 치면서 발톱이나 무는 힘을 통제하는 힘을 기르며 모견으로부터 배변행동을 따라하기도 하는등 올바르게 성장할수 있도록 여러가지를 배우게 됩니다
이시기를 1차 사회화시기라 하며
강아지는 살아가는데 필요한 공동생활을 배우고 올바른 행동을 배우며 사랑을 배우게 됩니다
사람 속담에 세살버릇 여든간다는 말처럼 강아지에게 이 두달은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또한 배워야할 교육의 대부분을 이시기에 배우게 됩니다
정상적인 교육을 받은 강아지들은 사실 분양을 받은 후 많은 교육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분양 후 공간적/심리적 안정만 하게 된다면
특별한 교육없이도 스스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될겁니다
작은 강아지를 선호한다고 해서 한달 조금 넘은 강아지를 두달이라 속여서 분양하면 안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두달 정도 되면 유치가 많이 자라난 상태라서 모견은 더 이상 젖을 물리려 하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젖을 떼게 되며 이것은 부모견의 보호로 부터 점점 멀어진다는 걸 의미 합니다
#강아지의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