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진료 기록 기반 반려견 내원 이유 분석 (농촌 진흥청) 자료
- 동물병원 진료기록 1만 5천건 (16년도 기준) 대상은 서울및 전주 지역 11개 지역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되었음
- 1살미만 동물병원 내원 이유 (치료 목적이외는 제외)
1. 설사/구토 16.9%
2. 상부 호흡기 질환 3.7%
3. 파행/무릎골 탈구 3.6%
4. 파보/코로나 장염 3.0%
5. 내부기생충 감염 2.9%
식욕부진
피부염,습진,말라세치아 감염,소양증
6. 외상/무기력 2.2%
7. 상처 1.5%
1. 설사/구토
- 설사/구토의 원인
- 음식을 잘못 먹었을때, 과식,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 , 급하게 먹는 경우,
상한 음식을 먹는 경우 이물질로 인한 위장관 폐쇄등
- 강아지 장염
> 3~7일까지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설사와
구토를 하거나 무기력한 모습, 식욕 부진등의 증상이 나타남
혈변을 보거나 변에서 심한 냄새가 난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하며 탈수 증상이 나타날수 있으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게 해야함
- 바이러스 및 기생충 감염 (파보,코로나)
> 장염과 증상이 비슷하며 설사와 혈변,구토증상이나
체중줄어듬, 무기력, 식욕부진등
- 출혈성 위장염,위궤양, 소화기 이상, 췌장염
> 구토.설사,식욕부진,혈구토,혈변등
> 췌장염은 통증으로 인해 배를 땅에 닿지 않게
엎드리는 특징이 있으며 원인으로
기름진 음식과 간식의 무분별한 섭취,비만, 감염,약물등이 있으며
복박염, 황달, 패혈증 담관 폐색 및 혈전색전증등
합병증으로 발전할수 있는 무서운 병임
- 사료의 변경
> 사료의 급격한 변경 (사료는 천천히 바꾸는게 중요함)
- 변 색깔로 보는 건강상태
> 갈색/초콜렛색 변
- 정상적인 건강한 변
- 변이 너무 묽거나 딱딱하면 사료량의 문제 일수 있으니 사료량을
줄이거나 늘려서 확인
> 녹색 변
- 녹색음식(엽록소)을 많이 먹은 경우 / 쓸개즙이 원인일수도 있음
- 흔하지 않지만 식중독, 음식 알레르기, 염증성 장질환경우도 녹색변을
보는 경우가 있음
> 검은색 변
- 상부 소화기 출혈로 인한 경우 , 소화기관에 종양이나 궤양이 생겼을 경우
- 기생충의 흡혈로 인한 경우
- 과다한 육류 섭취 및 철분제 복용으로 인한 경우
> 노란색 변
- 사료를 급격히 바꿨을때
- 야채,곡물,섬유질이 많은 음식물이나 사료를 섭취 했을때
- 간 및 담낭, 췌장의 문제
- 소화불량
- 황달에 걸린경우
> 붉은 변
- 소화기관및 위장관에 출혈가능성 큼
- 변에 붉은색 줄무늬 모양이 보인다면 대장의 염증이나 직장또는 항문의
상처 또는 감염으로 발생
> 보라색변
- 변이 분홍색이나 보라색변은 출혈성 위장염일 가능성이 있으며 매우
위험한 질환 빨리 치료해야함
> 흰색/회색 변
- 간이나 쓸개에 이상이 있을 경우
- 칼슘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 구토색에 따른 증상
> 투명한 토
- 위액이나 침이 역류했을때 발생
> 흰 거품 토
- 감기, 목의 염증으로 인한 기침에 의한 경우
- 소화장애
> 노란색 토
- 공복시간이 오래 지속될 경우 소장으로 분비된 담즙이 위로 역류하여
위벽을 자극하는경우
- 식사후 노란색 토는 위장에 이상일 경우가 높으므로 병원에 내원후
검진해야함
> 갈색 토
- 소장이나 대장에 출혈이 생긴 경우
> 적색 토
- 식도,위장에 출혈이 발생한 경우
> 사료가 섞인 토
- 사료를 급하게 먹거나 과식이나 소화불량일 경우
- 위 운동이상이나 위 막힐 경우
2. 슬개골 탈구
슬개골은 무릎 관절에 위치에 있으며 무릎을 보호하고 움직임을 용이하게 하는
역할을 한며 깊게 파인 활착구 홈에 위치하고 무릎 관절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슬개골 탈골은 이 슬개골이 얕게 파인 활착구에서 이탈하는 관절병이며
강아지 안쪽으로 빠지면 내측 탈구, 바깥쪽으로 빠지면 외측 탈구라 한다
원인으로는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가 있는데 후천적인 경우는
무릎에 외적인 충격으로 발생되며 대부분은 선천적인 경우가 많다
슬개골 탈구는 대형견보다는 소형견에 많으며 치와아, 포메라니안, 요쿠셔테리어 등 소형 개량종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슬개골 탈구 증상으로는 절뚝거림, 불규칙적인 걸음 걸이 , 비정상적인 앉은 자세 (무릎이 바깥쪽)등이 있음
강아지들의 경우 스스로 아픈다리를 사용하려고 하지않고 안아픈 다리로만 생활하도록 적응해버리기 때문에 치료및 재활에 큰 어려움이 발생한다 -
슬개골 진행 단계 (4단계)
-1단계는 평상시는 정상적인 자리에 있으며 인위적으로 밀면 빠지는며 다시 원위치로
돌아오는 경우
- 2단계는 인위적으로 밀면 빠지며 자동으로 다시 원위치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
- 3단계는 슬개골이 항상 빠져 있지만 인위적으로 밀면 원위치로 돌아오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빠지는 경우
- 4단계는 슬개골이 항상 빠져있고 밀어도 원위치에 가지 않음
슬개골 탈구는 검진및 수술시기 ,비용문제등으로 논란이
많은 편이며 반련견 선진국에서는선천적으로 슬개골 탈구가
있는 경우 교배를 금지 시키는 곳도 있다고 한다
어느 시기에 수술을 해야 할지 아니면 관리만 해야할지 병원마다 다르며
수술 방법, 비용, 현재 진행 단계등도 다르게 결과가 나타가기 때문에
병원에 대한 불신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슬개골 탈구는 무릎 영양제등으로는 고칠수 없으며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도 힘들다
왜냐면 선천적으로 활착구가 깊게 파이지 못하고 약하거나 없는 경우에
발생하기 때문에 아무리 영양제를 먹는다 해도 활착구가 파이지 않기
때문이다
요즘은 활착구를 파지 않고 다리 균형을 맞추는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 활착구 파이는 수술후 나이가 들면 관절염이 발생할 경우가 있기 때문에 )
결국 이것 또한 외과적인 수술을 통해서 가능하다
중요한건 슬개골 탈구는 한쪽이 탈구되면 다른 한쪽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며척추관절및 다른 신체부위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슬개골 탈구 수술을 결정하는 중요한 원인중 하나는 현재 몇 단계인지 보다는
얼마나 슬개골 탈구 진행 속도가 빨리 진행되는냐하는 문제이다
예를 들어 태어난지 1년에 2기 진단을 받고 10년이 지나도 2기인 경우
수술적 치료는 필요가 없을 것이며 10년이 지나서 3기라면 상태에 따라서
수술이 부담이 될수 있기 때문에 수술보다는 관리를 해주는게 차라리 맞을
것이다
하지만 태어난지 6개월 까지 3~4기가 될정도로 진행이 빠르다면 아무리
잘 관리를 한다고 해도 강아지를 평생 움직이지 못하게 하면 모를까결국
수술을 하는게 강아지에게는 도움이 될것이다
슬개골 탈구 수술에 대한 건 여러병원에서 검진및 상담 받아보고 결정하는게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 슬개골 탈구 예방 관리
> 높은 곳에서 뛰거나 무리하게 오르는 등 다리에 무리가 가는 동작을 최대한
자제 시켜야함
- 쇼파나 침대용 강아지 계단 설치
> 바닥이 미끄러우면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감
-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에 매트 깔기
> 강아지 발바닥 털 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기
> 적정할 체중조절해주기
- 과체중은 다리에 무리가 감
> 두발로 서지 않게 하기
- 교육 및 습관등을 통해서 두발로 서기 자제 시키기
#강아지질병 #슬개골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