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몽실아빠가 가지고 있는 중성화수술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게요.
중성화 수술을 권하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가 교배를 하지 않고 새끼를 낳지 않으면 자궁관련 질환이 생길 확율이 높다는 이유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그건 의학적 설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정확히 데이터를 알고 계신분 있으실까요 ? 자료를 보신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예를 들면 중성화를 안한 집단과 중성화를 한 집단의 자궁관련 질환의 발병률의 차이에 대해서요.
제가 반대를 하는 이유는 정확한 데이터를 제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카더라의 이야기를 듣고 멀쩡한 아이의 자궁을 들어내는 것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살짝 이야기를 벗어나서 "안젤리나졸리의 선제적 유방절제 수술" 이야기를 잠깐 해 보겠습니다.
이것 조차 찬반의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안제리나졸리는 유전적으로 유방암 확율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선제적으로 유방의 조직을 절제하는 수술을 했습니다.
자 그럼 다시 중성화 수술로 돌아와서 만약 안젤리나졸리가 한 선제적 예방차원의 수술이 반려견의 중성화 수술에 대입이 될까요 ???
새끼를 낳지 않는 강아지들이 모두 안젤리나졸리 처럼 질환을 얻을 확율이 매우 높다는 근거가 있다면 당연히 선제적수술을 해야 할 것 입니다.
사람도 나이가 많은 미혼 여성의 경우 부인과 관련 질환이 발병율이 조금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그렇다고 선제적 제거 수술을 하지 않고 있죠.
또한 중성화 수술로 인해 반대급부로 생기는 호르몬 불균형 등의 영향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의견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그냥 제가 생각하고 있는 여아의 중성화에 관한 생각이에요..
누가 좀 중성화를 하지 않았을때 했을때 보다 몇배의 질환이 생기는지 데이터 좀 알려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