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콩이 엄마예요
다들 잘지내셨죠?
저희는 집 재계약문제로 엄청 바쁜 1월을 보내고있답니다
슬개골탈구 진단받고 걱정을 그렇게 시키더니..
또 사고를 친 깜콩이..
어제 낮 잠깐 밥차리느라 눈 돌린사이에 가지고 놀던 고무농구공을 뜯으셨어요
뜯으면 다행인데 조각을 잡수신 모양입니다ㅠㅠ
응가로 나오길 애타게 기다리느라 그후 세번의 응가를
다 뭉개가며 확인했지만 흔적도 없고ㅠ
오늘은 두번이나 토를해서 걱정이 태산이예요
위장에 남아 소화를 못시키는건지..
억지로 토를 시켜야하는건지..
낼이면 설연휴 시댁가는바람에 친정에 콩이 맡겨야하는데...
먹는건 아주 잘먹는데 토하니 안타까워죽겠네요
농구공은 바로 폐기처분.. 이런 엄마맘을 아는지..
애기 못먹을꺼먹어 이런적 겪으신분 계신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