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제게 있었던 일이에요...............
만두를 데리고 어린이대공원에 산책을 갔었어요.
뉘엇뉘엇 해가 넘어가고 어둠이 오기 시작할때 쯤 집으로 오려고 발길을 돌렸는데
한자리에 가만히 서서 사람들 지나가는 모습만 쳐다보고 있던
강아지 한마리가 있네요.
털상태, 눈꼽등을 보면 집나온진 꽤 된것같았고
옷을입고 목줄을 하고 있는데다가 사람손길에 전혀 거부감없이
쓰다듬어달라 고개를 내미는 모습으로 봐선
사람손을 많이 타고 자란아이 같았죠,
지나가는 사람들이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다가
제가 관심가져줘서인지
한자리에 가만히 서있던 아이가 제가 가려니 따라오더라구요.
만약 여러분이 이런상황을 겪으신다면.......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
제가 어떻게 했는지는 다음기호ㅣ에 ?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