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가입인사한번 해보고 눈팅만하다가 이런저런 큰일들겪으면서 맘 추스리고 회복좀하고 다시한번 글 남기네요 19년12월29일생 우리솜이가 6월말경 사고로인해서 무지개다리를건넜어요
7갤밖에 안된 아가였는데 맘도아팠고 제몸도 안좋아서 수술도하고 지금은 회복중에있네요 그러던중 저희남편이 제가 우울증에 걸릴것같다며 가족회의끝에 생후2개월이 넘은 아일 입양해왔어요 솜이생각도나면서 이아이한테 잘해줘야할것같고..솜이한테미안하고 ..참복잡한맘이였는데 카페와서 사랑스런 강쥐들 글을보니 잘할수있을까였던 제가 잘할수있겠지가되더라구요 솜이처럼 가버릴까봐 겁이나서 정을줄수있을까싶었는데 꼼지락거리고 뒹굴고 밥먹고 물먹고 쫑쫑쫑걸어다니는모습을보며 눈을뗄수가없네요
혹여나 어디아플까 노심초사지만 잘키워보려구요ㅠㅠ
잘할거라구 응원부탁드릴께요
아직 섣불리 이름도 못지어준아이랍니다 꿍이가어떨까싶은데 저희아들이반댈해서~^^;;;;
PS 아이디는 못바꾸는거죠?
#포메라니안 #2개월포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