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가끔 보면 강아지가 주인만의 발자국 소리를 알아듣는다거나 혹은 주인 차의 시동소리를 알아 듣고 주인이 집 근처 혹은 문 근처에 오면 주인인줄 알고 반가워 한다는 이야기를 가끔 보는데요....
오늘 제가 집에 지갑을 놓고 온 것을 알고 점심에 잠깐 집에 들렸어요....
그런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는데 요녀석들이 조용한 겁니다.... 도어록 띠뛰띠띠~ 누르고 문을 열때쯤 앙~~
하고 짖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ㅋㅋ
요녀석들 아빠가 온줄 절대 몰랐다는거 ㅋㅋ 아빠는 항상 저녁에 일정한 시간에 오니까 낮에는 아빠가 온다는 생각을 안하고 있는거 같아요 ㅋ
욘석들 제 생각인데 아마 자고 있었던거 같아요...
발자국 소리 알아듣긴 커녕..... 이 시간에 왜 왔냐! 이런 반응입니다 ㅋㅋ
우리집 아이들은 아빠의 인기척을 구분 못하거나 아니면 퍼 자고 있거나 둘중 하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