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울기도 많이 울고, 기도도 이렇게 많이 해보긴 얼마만인지...
드디어 달봉이가 퇴원 했네요.
용감히 파보랑 싸워서 이기고 ㅋㅋ
뭐 엄청 산만해 졌지만, 아픈것보다 낫지요.
그덕에 하루는 또 스트레스 시작...
달봉이 운동장안에 작은거 큰거 볼일 다 보고 도망갔네요ㅜㅜ
달봉인 많이 말랐지만, 또 좀 자라긴 했더라고요.
기특하고 대견해요.
하루와 같이 제 운명에 반려견 입니다.
오늘 덩 열심히 치우면서도 행복해요~~
오늘 사온 영양제랑 유산균 잘 먹여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