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순이랑 만두가 같이지낸지 어언 세달째인듯해요
분리불안 봉순이는
마산에서 먹어보지 못한 각종간식과
무서운 새엄마의 혼내킴
귀찮지만 심심할틈 없이 해주는 만두덕분에
엄마가 나갈때 짖지도 않고
만두랑 가끔 장난도 치고 잘지냇는데요...
그래서 한두달 머물다 돌아갈 계획도 없던걸로 하고 같이 살기로 햇는데......
2012년 마지막날
봉순이 만두를 데리고 마산에 갓다왓거든요
봉순이는 두달만에 처음 간 마산이엇구요
여느때와 같이 잘놀고 잘먹고
부산으로 돌아왓는데
그날이후로 봉순이가ㅜ
짖음이 심해지고
조금만 움직이거나 나갈채비를 해도
너무너무 불안해하고
낑낑 앓고
심지어 안하던 하울링을 몇시간내내 하기도하고ㅜ
하루만에 너무 변해버려 놀라고 걱정되고
혹 부모님댁이 그리워져 그러는건가 안쓰럽기도 하고ㅜ
달래도보고 혼내기도 해봐도 점점 더 심해지는듯하여
부모님댁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정ㅠㅜㅜㅜ
그래서인지 잠이 안와요ㅜㅜ
요새 둘이 부쩍 친해졌는데
혹 만두가 외로워하진 않을까 그걱정도 되고
제일 큰건 제가 너무 보고싶을꺼같구요ㅜㅜㅜ
슬퍼요 엉엉
분리불안 봉순이는
마산에서 먹어보지 못한 각종간식과
무서운 새엄마의 혼내킴
귀찮지만 심심할틈 없이 해주는 만두덕분에
엄마가 나갈때 짖지도 않고
만두랑 가끔 장난도 치고 잘지냇는데요...
그래서 한두달 머물다 돌아갈 계획도 없던걸로 하고 같이 살기로 햇는데......
2012년 마지막날
봉순이 만두를 데리고 마산에 갓다왓거든요
봉순이는 두달만에 처음 간 마산이엇구요
여느때와 같이 잘놀고 잘먹고
부산으로 돌아왓는데
그날이후로 봉순이가ㅜ
짖음이 심해지고
조금만 움직이거나 나갈채비를 해도
너무너무 불안해하고
낑낑 앓고
심지어 안하던 하울링을 몇시간내내 하기도하고ㅜ
하루만에 너무 변해버려 놀라고 걱정되고
혹 부모님댁이 그리워져 그러는건가 안쓰럽기도 하고ㅜ
달래도보고 혼내기도 해봐도 점점 더 심해지는듯하여
부모님댁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정ㅠㅜㅜㅜ
그래서인지 잠이 안와요ㅜㅜ
요새 둘이 부쩍 친해졌는데
혹 만두가 외로워하진 않을까 그걱정도 되고
제일 큰건 제가 너무 보고싶을꺼같구요ㅜㅜㅜ
슬퍼요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