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먹던 사료가 내추럴코어 오가닉 양고기 사료 였는데 혹시나 해서 조금 남은 내추럴코어 사료랑 어제 새로 급여하는 Go 연어 사료랑 섞어서 주고 출근을 했는데 퇴근해서 보니.....
요녀석들 Go 연어 사료만 골라서 먹었어요. 바닥에 내추럴코어 사료는 잔뜩 꺼내 놓고 먹지 않고 그대로 두었네요.
저희 아이들은 그릇에 코박고 먹지 않고 앞발로 한알씩 꺼내서 바닥에 있는거 주워 먹거든요... 요상한 녀석들.. ㅋ
그런데 그렇게 꺼내서 밖으로 나온 것 중 내추럴코어는 그냥 두고 계속 Go 연어 사료만 꺼냈나봐요 ㅋ
사람음식은 튀긴게 더 맛나고 찐건 별로잖아요 ? 그래서 사실 살짝 안먹을까봐 걱정했는데 요녀석들한테는 너무 맛있나봐요. 잘 먹으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