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우리에게 입양된 별이... 별처럼 초롱초롱한 아이였는데... 7개월만에 우리곁을 떠나 하늘나라로가
별이된 별이.. 1년 생일을 맞이하여 마음은 아프지만 이제 편안히 우리 마음속에서 보내주고자 합니다. 안녕...별아
별이와 함께 입양된 둘째 달이.. 별이와 함께 단짝으로 잘 지냈는데..별이를 잃고도
동생 햇님이와 같이씩씩하게 잘자라준 달이...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구나...
늘 천방지축.... 자기 고집대로 하고싶은대로 행동하는 햇님이... 자기가 불리하다 싶으면 여시처럼
피우는 애교에는 모두 넘어가는 셋째... 첫째 별이 신부감으로 입양됐는데... 얼마전 첫 꽃도장을 찍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중입니다...
우리집 막내 태양이.. 입양된지 몇칠 되지않아 당부족으로 기절...
그리고 폐렴에 걸려 병원에 입원까지 했지만 지금은 건강하게 자라주는 일명 '돈' 태양이...ㅎㅎ
다른애들 보다 다리가 길어 '롱다리'라도도 하지요 요즘 대소변은 잘가리는데 집에 아무도 없을때
자기 덩을 갖고 놀아서 걱정입니다. 먹는것도 같고...배설물에 레몬즙, 식초도 뿌려 봤고 약도 먹여봤는데
아직 효과가 없네요.. 빨리 고쳐지길....
처음으로 1년 생일날(별이. 달이) 야외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좌측부터 햇님. 태양, 달이)
겨울내내 집이나 근처 공원만 다니다가 야외로 나가 신나게 놀니 애들도 좋은가 보네요...
그네가 조금은 무섭워서 얼어 있었지만.... 잘 다녀왔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시간되면 나가야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