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에 정모 참석하고~ 앞으론 자주 간다고 다짐해놓고;;ㅠㅠ 이러고 있는 깜콩이 엄마입니다~
깜콩이는 아주 잘 지내고있어요~^^
엄마인 제 뱃속에 깜콩이 동생이 생기는 바람에~
이래저래 콩이에게 많이 신경을 못써줬는데..
동네 산책하며 강아지 친구도 사귀고..
그 겁많던 깜콩이가 친구들과 곧잘 뛰어놀며 지낸답니다~
미안한마음에 하루 한두번씩 꼭 데리고 나가서 스트레스 풀어주고있어요~~
남들은 애기랑 강쥐랑 어떻게 같이 키우냐하는데..
우리 깜콩이 신기하게도 오빠노릇 너무 잘해주고있답니다~
엄마 배도 안 밟고..가만히 귀도 대어주고..
아빠랑 다같이 산책나가도 제가 멀어지면 얼른 달려와 지켜주는 듬직한 큰아들로 변모~ㅎㅎ
얼마나 갈진 모르지만~
여전히 해맑은 깜콩이..곧 친구들 찾아뵐수 있길 바래요~~~
더운 날씨에 시원한거 드시구
다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