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힘드네요
애견호텔 맏기고갈까 데리고 갈까 완전 고민하다 데려가는데 시외버스터미널부터가 시작입니다
화장실 옆칸에서 들리는 통화소리에 움찔~~
내용(누가 개데리고 버스터미널 왔는데 자기는 알러지 있어서 짱나고 털 장난 아니게 날라다닌다는 대충 그런 말들을 하더라구요/~~~)
저를 보고 하는 말인듯 합니다
울 다솜이랑 첨가는 여행이라 ~
나름 시끄러울까봐 오리입도 채우고 가방사서 넣어서 지금 차에 탔네요
근데 그여자 저랑 좌석도 앞뒤로 앉아 넘 불편합니다
저 보자말자 강아지랑 왔으니 앞으로 가라고 막무간에 그러네요
넘 어이없고 기막혀서
좌석이 정해져 있는데 앞으로 어찌가냐니깐 알아서 앞으로 가세요 그랍니다
뭐 저런 또라이가 있는지
시작부터 강아지와 함께 버스타기 무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