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포메 얘기는 아니지만 여기 계신 몇몇 님들 중 우리 돼지양을 아는 분들도 계시니 돼지양 얘기를 좀 하려구요.
왜 우리 학교 때 이런 싯구 배운 적 있죠?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선, 내 누님 같이 생긴..." 이 싯구가 얘기하는 원숙미... 우리 돼지양이 이제 6살을 향해가면서 얼굴엔 이렇듯 원숙미가 흐릅니다.
언제나 그렇듯... 조용하고 정적인 그녀... 이제는 견주인 저도 우리 돼지양은 원래 조용하고 그래서 음... 언제나 점잖고 성숙한 분위기? 이런 식의 이미지를 갖고 있었답니다. 여기 님들 따라서 토담이의 아가때 사진은 찾아보면서도 우리 돼지양도 그렇게 어릴적 생기 발랄한 모습이 있었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 있었던거죠. 그런데 어제 제 블록을 둘러보다 우연히 발견한 사진한장... 깜짝 놀랐습니다.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 ㅎㅎ
아~ 그녀도 이런때가 있었군요. 역시.... 젊은이란 것은 참으로 좋은 것입니다. 그럼 우리 돼지양의 큐티 버전 사진 나갑니다. ^^
우리 토담이도 6살쯤 될 때 지금의 그 천방지축 모습이 모두 사라져버렸을까요? 그리고 원숙미만 흐를까요? 그렇게 생각하니 조금 아쉬운 마음이... ㅎㅎ 아무리 원숙미가 흐르더라도 언니는 니들을 영원히 사랑할꺼야. 돼지야~ 토담아~ 언니가 니들 많이 많이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