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었어요. 엥엥엥엥~~~ 모기 한녀석이 저의 피를 빨아먹어서 깨게 되었는데 사람 미치게 하더군요 ㅡㅡ; 그거 아시죠? 애매한 시간에 사람 못자게 무는 녀석.....
결국 불을 키고 여기저기 확인해 보았는데 못찾았다지요... 그래서 다시 불 끄고 자는척 하면서 기다리니 앵앵 소리가 나서 살짝 움직이는 척 하니 조용해져서 그때 스탠드 조명을 살짝 키니 아니나 다를까 벽에 붙어서 기회를 옅보고 있더군요...
기회다 싶어서 손바닥으로 내려 쳤는데.. 실패....... 결정적 기회를 놓치면 그다음에는 정말 잡기 힘들죠 ㅋㅋ
결국 포기하고 그냥 자기로 했습니다 ㅋㅋ
거실에서 자고 있는(이미 아빠의 모기 잡기 액션 때문에 깼지만 ㅋㅋㅋ) 아이들을 위해 방문을 닫고 잤습니다. 우리 애들의 심장은 소중하니까요 ㅋ
근데 사실.... 너무 추워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