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한 양인줄로만 알았던 둘째 벼리가 사실 예삐보다 더 활달하고 앙칼지군요ㅋㅋ
벼리가 요근래에 예삐랑 자주 살부비고 뛰놀다보니 적응이 꽤나 되었는지 예삐가 마운팅을 하면 머리를 들이밀고 파고들어서 으르렁거리며 깨물고요 심지어 예삐를 넘어뜨리기까지 하면서 입주변도 깨물더군요
그럼에도 예삐는 격하게 반응 안하고 일부러 져주는 모습까지 보이기도하고 벼리 상대하다보면 지치는지 혀내밀고 숨을 헐떡거리네요
아마도 한달이나 두달후면 두 아이간의 서열싸움이 시작될거같은데 벼리의 기력이 예삐보다 우세한거같아요
과연 우리집의 개대장은 누가될런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