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치유는 불가능할것같습니다. 참..
라이한텐 미안하지만 사랑스럽게제품에잠든 라이를보며 왜 이아이는 라니가 아닐까 왜내품에 잠든 나의 아이가 라니가아닐까 생각이들곤 합니다.
탁자위에올려진 라니사진을 보면 아침에 저도모르게 잘잤니 라며 인사를 하기도하구요. 낯선손님이왔을때 짖지않는 라이의모습이 아직은 조금낯서네요.
그리고 아직도여전히 낯선사람을보면 반가워서 짖던 라니의 목소리가 가끔울리곤 합니다. 그땐 참 짜증나고 힘들었던 일들..아니..다시찾아와도 짜증나고힘들겠지만 지금은 참그립네요.웃음이예뻤던 아이 였음에 그웃음이 너무나도 그립네요.
사람들이 수군거리기도합니다.
소중한가족을 잃었으면서 새로운애를데려오고..새로운애를 데려오자마자 라니를 잊냐면서.. 잊었겠습니까..그런말을들으면 참 마음이 무너져내리네요.
라니한테 미안한일이 아니다..내가행복하는것도 라니를 위한일임에 선택한일이다 생각하는데 그런수군거림이 제마음을찌르기도합니다.
너무나도 비슷한점이 많은 우리 아가들
그래서 더욱더 생각나는 우리 라니..
라니한테 전 너무 못난주인이였을껍니다..
사회화시기란걸몰랐던 철부지 주인 이었던 저는 그렇게 라니의 어린시절을 채우지못해준것같아서 미안했고...
놓쳤던 라니의 사회화를 이제막채워주려고했는데 허무하게 보내버려서 미안하고..또 미안하네요.
우리이쁜 내새끼라니야
날씨가조금추워졌네 겨울만을기다리던 털빵빵이 우리라니 너가 하늘에서 보내준 라이, 엄마가 너라고생각하고 더열심히 더사랑으로 키워도 되는거맞지?
너무 사랑해 우리 아가
쓰다보니 넘진지해졌네요.
라니생각이 너무많이 나는데 어디풀곳이 없어 포메럽 에 풀어봅니다. 다소진지하고 어두운내용 죄송해요.
(추억방?슬슬 추억방에 써야되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라니와의 추억을 가득히 담고 표현해야할까 고민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