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머즐 이야기가 잠깐 나와서 저희 담비 옆모습을 찍어봤어요. 옆에서 보면 머즐 길이를 보기 딱 좋죠. 저희 담비는 포메라니안 중에서는 머즐이 약간 긴 ? 편에 속할 겁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선호하는 머즐 길이라고 해야 하는 것이 맞을 거에요.
이정도의 길이의 머즐을 가진 아이가 많을 거에요. 평균으로 따지자면 그리 길지도 않은 것 이겠지요.
완전히 머즐이 짧아 이마와 코끝 사이가 멀지 않은 아이도 이쁘지만 저는 이렇게 선이 분명한 아이도 충분히 매력이 있다고 보고 있어요. 아침에도 댓글로 잠깐 이야기 했지만 전 이런 모습이 더 우아해 보여요. 귀부터 코 끝까지의 선이 요정도 머즐 길이가 아름답다 ? 라고 해야 할까요 ? ㅋ
분명 머즐이 짧은 아이들은 스탠다드한 모습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귀여운 얼굴상이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머즐이 길어서 순종 포메가 아니고 짧아서 순종이다 그런건 아닌거 같구요. 오히려 머즐이 짧은 아이들이 이상한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ㅋ
뭐 이리 사설이 길죠 ? ㅋ 저희 담비 옆모습 이쁘지 않나요 ? ㅋ 팔불출 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