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셨나요?
새해 인사하러 오고싶었는데~ 우리 귀염둥이 모모...
새해를 맞아서 1월 1일... 새해 첫날부터 깁스를 하게됬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파서 혼났네요...
걷지도 못하는 녀석이 제 옆에 꼭 붙어있겠다고 졸졸 따라오고..
첫날엔 병원까지 가는 차안에서 멀미한다고 토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둘째날 부터는 깁스한 다리에 적응했는지
너무 잘뛰어다녀 탈입니다.
남자친구가 안고있다가 점프! 하는 바람에.... ㅜ.ㅜ
다행히 부러지진 않고 골절에 금이 갔다고하네요.
의사쌤도 부러지지도 않았고 골절된 부분도 뼈끼리 잘맞물려 있어서 오래안걸릴거라고 이만하길 다행이라고 하네요.
병원비 걱정보다 모모가 너무 걱정되서 혼났네요.
3주 진단 받았는데 이번주에 또 병원갑니다.
다행히 사료도 칼슘제도, 처방받은 진통제도 잘먹고 있어서 금방 나을거 같아요!
뒤 늦은 감이 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
견주분들, 반려견들도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 되었으면 하네요!
우리 모모는 액땜했다 생각하고 예쁘고 건강하게 잘 기르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