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로서는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체중 질문이에요. 사람도 유전자가 키큰 사람 작은사람 다르기에 체중도 그에 맞게 다 다른게 일반적인데 왜 유독 소형견 아이들만 평균치도 아닌 작은 아이들과 비교하여 우리애는 왜 이렇게 많이 나갈까요? 라는 의문을 가지십니다.
소형견 중 저희 포메라니안과 같은 종은 원래 있던 종이 아니라 그 모습이 정확히 이모습이 포메라니안이고 나머지는 아니다 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선호하는 모습으로 바꾸기 위해 번식 과정을 거치면서 사이즈도 작아지고 모습도 조금씩 바뀌고 하여 지금 다양한 포메라니안의 모습이 된 것이죠.
원래 몸집이 컸던 아이들을 작게 줄이면서 어떤 아이들은 더 작게 작게 하였고 어떤 아이들은 그보다 조금 더 크게 때로는 아주 크게 하여 개량을 하였을텐데 꼭 작은 체구의 모습을 원하시는 듯한 성향들이 강하십니다.
이러니 아이들을 자꾸 자꾸 작게 만들게되면 작은사이즈의 아이들이 교배가 이뤄지고 큰아이들은 교배하지 않고 하는 과정을 거쳐 작은 사이즈의 아이들이 만들어지겠죠.
그런데 그거 아세요? 오히려 작은 아이들이 관절 같은 곳이 더 취약하고 다른 질병에도 많이 취약한 것을 ?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작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분들보다 큰아이들과 함께 하는 분들이 관절이 걱정이어서 체중이 걱정이 된다 라고 하십니다. 작은 아이들이 체중관리를 더 해야할지도 모르는 겁니다.
아주 작게 태어난 아이가 살을 찌워 2kg이 되었는데 뒤뚱 걷고 뛰지도 못합니다. 이건 비만이 아닐까요? 비만입니다.
크게 태어난 아이가 아주 슬림한 몸매로 잘 커서 5kg 이 되어 뛰어다니고 날렵하게 잘 다닙니다. 이게 비만일까요? 아닙니다.
작은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질병들은 사람들이 아이들 구조를 더 취약하게 만들어 생기게 하는 질병일 겁니다.
체중에 관해서 생각을 한번 다시 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