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아이들 잠깐 콤으로 빗질해주는거 보여드리려고 지난번 처럼 콤을 가지고 갔지요. 그래서 @자몽이맘님 댁 자몽이 양털을 포메라니안 털로 바꿔주려고 빗질을 해주려 했지만 당췌 빗질을 하려고 하지 않는 자몽이때문에 포기 ㅋㅋ 했다지요...
그런데 어제 2차로 고기 구워 먹으로 가서 @밍밍맘님 밍밍이 아부지가 제가 가지고 간 콤 큰거하고 작은거 팔으라고... 팔으라고... ㅋㅋ
근데 사실 그 콤이 제가 굉장히 아끼는 콤이었는데 ㅋㅋ
모델이 리뉴얼 되기 전 것인데 저는 이 전에 생산되던게 훨씬 좋고 그래서 나름 한개 가지고 있는거 다행이다~ 이러고 쓰고 있었는데 하필 어제 밍밍이 아부지께서 주문하기 번거로우니 눈앞에 보이는거 달라고 하셔서......
돈받고 팔았습니다. 쓸만큼 충분히 쓴 완전 중고인데 이거 중고를 팔면서 이 쓰린 맘은 뭘까요?? ㅋㅋ
그래서 저희 애들용으로 저는 다시 이제 아예 새로운 타입인 190V를 퇴근 후 집으로 가지고 갑니다 ㅋㅋ
이제 요놈이 우리 애들을 담당하게 된 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