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집에서 한분이 오셨는데 들어오시면서 문을안닫으셨나봐요. 울타리도 열고들어오시고..;
없어진줄모르고 있다가 라이야~했는데 안보이는거에요..
심장이내려앉아서.. 눈앞이 캄캄해지고..울면서 찾아돌아다녔는데 집앞 슈퍼아주머니께서 혹시강아지찾아요? 갈색? 이러더라구요.
알고보니 집나가서 집앞슈퍼들어가서 아주머니옆에서 고구마 얻어먹고있더군요..;;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원래 산책을 도로쪽으로 건너다녔는데 라니 사건이후로 산책로를 아예바꿔서 그쪽 슈퍼로들어갔나봐요.
감사합니다 를 몇번이나햇는지 몰라요. 집와서 라이 꼭안고 그제서야 마음이좀 진정 되더라구요.. 넘미안하네요.
내일 칩 넣으러가기로 했어요. 라이 라쿤이 둘다요..
어후..너무놀랐네요.
라이가 1000배는 더이쁘고 소중해보입니다..
라이야 엄마가미안해ㅠㅠ
6개월때 원숭이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