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망고 성견예측무게 글보다 울 포미 성견무게를 예상해보았습니다생각보다 작은 예측무게가 나와 댓글을 남겼는데 생일을 잘못알고있을 수 있다는 몽실아빠님의 생각못한 답글을 보고는 친형님 지인가정견이니깐 모 하며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친형의 한테 가정견 맞지??하니깐 알고보니 전 견주는 지인이 아니라 네이버카페 가정견분양글에서 연락처를 받아온거드라고요 순간의 빡침이 있었지만 여까지는 모 대수롭지않았습니다 그런데...종종 전견주에게 강아지 잘적응하고 잘 크고있다는 문자와 동영상을 보내줬는데 답장이 없던게 생각나드라고요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지금거신전화는 없는번호이거나..ㅡㅡ
형한테 확인해보니 그쪽도 이모네 모견과 동물병원 강아지 교배해서 50일된 새끼 댈꼬와서 키우다가 이런저런 사유로 다시 보낸거라했다고..
바빠서 대리러가지못하고 회사로 댈꼬와달라고 부탁해서 제가 직접분양받았는데...첨에 댈꼬와서 잘 모르는제가 걱정된다며 만지지마라 오늘은 안아주지마라 오느라 스트래스받았으니 오늘은 밥 먹이지마라 사료 불려먹이고 불린양이 어른 한수저다 듬뿍 아니다 모르겠으면 약 60알이다 애견샵가서 로얄캐닌 사먹이고 다먹음 나우로 바꿔줘라 불린사료 일주일정도 먹이고 건사료먹여라 하며 접종정보며 묻지도 않은 오늘이 93일되는날이에요 하며 엄청 알려주셔서 애정듬뿍주다 보내니 맘아프겠다싶어 종종 문자보내준건데...답장없길래 맘아파서 그러려니 했는데 이건뭐지??ㅋㅋ 회사서 처음만날때 부장님 같이 있었어서 물어봤죠 그때 그 아줌마!? 업자같아보였냐고...전번 없는번호라고... 와 그분 그날 그렇게 유난떨어놓고???업자면 연기력쩐다...라시드라고요ㅋㅋㅋ 우연히 전화번호를 바뀐걸테야 암 그런걸테야 하고 말았습니다
똥잘싸고 잘먹고 건강하게 잘까부니 다행이죠모
집에와서는 순간 안쓰러워 한바탕 보라매공원 산책시켜주고 왔네요 지난번 첫산책땐 반바퀴돌고 안간다고 안고가라고 낑낑대더니 오늘은 한바퀴다돌고 안고오는길에 피곤했는지 안긴채로 자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