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 동생들이에요.
장인어른, 장모님 두 분이 기르시는 모견 가을이가 낳은 아이들인데
이미 가을이랑 몽실이라는 아이까지 키우고 계셔서 다 키우는 건 부담스러워 하시더라구요.
가까이 사는 저희가 첫째인 백두는 데려왔고 동생들은 분양 보내기로 했습니다.
애들 보러 온다고 연락이 와서 이따가 장인어른, 장모님이 만나실 거 같은데...
보고 데려가실지 안 데려가실지 아직 모르지만...
연락 왔다고 듣고부터 보낸다고 생각이 드니 마음이 너무 싱숭생숭하네요.
꼬물거리고 세상에 나왔을 때 본 게 얼마 안 됐는데... 아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