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부터 벌써 두녀석 보내고, 그래도 애견 인생 30여년을 함께 했고
사무실에 생후 6개월 무렵 부터 유기견 아기 한놈 키우고,,
결혼해서 이제 포메 돌체 한놈 키우는데
기존의 아이들은 결혼전이라, 대부분의 육아와 뒤치닥거리들을 어머니가 해와서
그냥 동생처럼 귀여워 해주고 놀아주기만 했지
ㄴ내가 키우는 내새끼는 실제적으로 이번이 첨이라
ㄷ동영상 강좌도 끊어서 보고, 온갖 강좌를 다 보고
애견 책도 12권이나 사서 독파...
와 근데도 만만치가 않군요
나름 준전문가에 공부까지 해서 애견훈련사나 해볼까 라는 생각은 개뿔
교과서에 없는게 나오는것 처럼 문제를 풀수 없는 상황도 많네요 ㄷㄷ
용품도 사다보니 두달째 자잘 자잘 했던 것들이 벌써 백만원이 훌쩍 넘어가고..
또 사야 할것 들이 보이고, 다시 사야 할것들이 태산 이라니
없으면 없는데로 키우기도 하지만,,, 햐
ㅈ작년에 결혼해서 아직 애가 없는데,, 애나면 정말 환상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