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쏭이가 예쁜 공주님과 왕자님을 출안하였습니다
늦은오후 쏭이가 녹색물과함께 태반줄인지 자궁에이어져서 나와있는걸보고는 헐레벌떡 병원으로향했습니다 다행히 두아이모두 심장이 뛰는상태였고 하루사이 아이들이 더커져있었습니다 녹색물과 아이들크기 그리고 예정일인9월3일보다 빠른 8월31일였습니다 원장님과 깊은 대화와 정적이 흐르며 제왕이냐 하루더버텨보냐가 관건이였습니다 결국 하루더버티보고 24시병원은아녔지만 무슨일있음 전화달라는 원장님의말씀에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쏭이를 믿어보자!!라는 맘으로 집으로향했고 그렇게1시간은흘러 진통의 기미가보이기시작한것이 10시반쯤... 숨은 급해지며 쉴세없이 헥헥헥...
그러기를11시25분 드뎌첫진통이왔고 한시간뒤 두번째진통 그리고 시간이흘러 쏭이가 구석으로자리를옮긴뒤 12시40분쯤 무엇인가를 열심히 핥아데는디 그것이 첫째!!였던겁니다 ㅠㅠ 쏭이가 해냈구나 라는생각과동시 제머리와손은 엄청난속도로 탯줄을 자를준비를했고 고로케 10분이흘러 둘째도 숨뿡~~!! 오호 이젠 살려야겠다란생각밖에없어서 최선을다해왔던이론공부를 실전에 투입하게되었고 1시6분 첫젖빨기에도 성공을하고나서야 원장님께 문자를드렸더니 바로 전화주셨습니다ㅎ 기다리셨다며 축하한다고 많은 이야기로 후에 해야할일들등등 이야기를나눈뒤 이제는 저도 한시름 놓아봅니다~^^
쏭도 저도 첫출산경험이라 주절주절 이야기하게되었네요 그동안격려해주시고 축하해주신 포메러브식구분들께 감사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