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야외에서 어느정도는 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계절이 돌아오는 듯 합니다. 그래서 제가 주관해서 챙기고 있는 모임은 다음 모임부터는 야외에서 진행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3월 마지막주 일요일 예정)
그런데 제가 그동안 진행해 오면서 회비에 대해 고민이 사실 있습니다.
모두 공평하게 회비를 분담하는 차원에서 인원과 두수를 모두 포함하여 회비를 똑같이 걷었는데요. 사실 다둥이 가정에게는 굉장히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어서 사실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형평성만 따지자면 함께 하는 아이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게 해준거니 모두 다른 아이들처럼 똑같이 내야 하는게 맞습니다만.. 그리고 일반적인 운동장 개별입장의 경우도 견주와 강아지 모두 같은 금액으로 받고 있습니다. (저희는 전체를 빌리는 것이기에 금액이 살짝 높은 것 뿐이구요..)
하지만 다둥이 가정의 사정도 어느정도 배려가 필요한 거 아닌가 해서 의견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강아지가 많다고 해서 강아지들이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ㅋㅋ 견주들이 돈을 내는거니 사실 부담이 되긴 합니다...
그래서 제가 살짝 조정하고 싶은 내용은 견주 1만원 유지하고 강아지의 경우 3마리 이상의 경우에 한해서 마리당 5천원으로 조정해 드리면 어떨까 합니다.
모든 강아지를 5천원으로 내리면 사실 저희가 운동장을 빌리지 못할 경우가 더 많아지므로 3마리 이상으로 회비 부담이 좀 큰 가정에게만 마리당 5천원씩 깎아주는건 어떨지 의견한번 내어 봅니다.
기본회비 : 견주 1만원 + 강아지 1만원
3마리이상 다둥이 : 견주 1만원 + 강아지 1두 1만원 + 추가 강아지 마리당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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