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참석했는데.. 우와~ 정말 많은 견주님들이랑 아기들이 자리해주었더라구요.
이쁘게 사진 정리해서 올리려고 꾸물거렸는데..
이러다가 담달에 올릴까봐.ㅋㅋ 무작위로 올려보도록 할께욤..
여전히 초월한듯한 어슬렁 몽실이
문열리면 나가있는 용감한 담비
엄마 노릇하느라 털이 많이 빠져 안쓰러웠던 모모.. 오랜만에 너무 방가웠구요..
모모 속 썩이구 소망이 바라기였던 토토..ㅋㅋㅋㅋ
아빠한테 많이 혼나서 안쓰러웠어요.. ;;
소망이는 역시나 절세미견이었던건지...
사실.. 저희 겁많은 깜콩이도 킁킁거리며.. 기웃거렸다는거..;;
(토토의 등장으로 바로 꼬리내린 비운의 수컷.. 깜콩이)
같은 겁보과의 용투... 투샷을 찍어주고 싶었는데.. 둘이 매우 거부하여 실패했네요..ㅋ
저희 없을 때.. 저희 콩이 돌봐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빠 바라기 대박이.. 자리비운 아빠만 기다리는 모습에.. 신랑이랑..
"우와.. 대박이 대박이다~"라고 감탄했드랬죵..
곰돌이처럼 귀엽게 하루종일(!) 앙앙~거리며 돌아다녔던 밍밍이랑
손오공이 되어버린 둥이. ㅋㅋㅋㅋ (ㅇ ㅏ. 둥이 너무 귀여워요)
당황한듯한 표정에 엄마에게 시크한 매력덩어리던데요... ㅎㅎ
사진이 예쁘게 잘 나왔지만.. 실물이 더욱 초롱초롱거렸던.. 꾸시두 있구..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보며.. 귀엽다를... 연신 외쳤던 앙꼬도 있어요.. ㅎㅎ
정신이 없어 모든 분들이랑 제대로 인사 나누고 그러지 못해서 아쉽네요..
인사 못한 애기들도 많은 것 같구요.... 정말 3시간이 후딱 가버렸답니다..
앞으로 더 자주 뵙고.. 아이들 건강하게 지내는 모습도 함께 지켜볼께용~
깜콩이도.. 다이어트해서.. 나타나겠습니다..ㅠㅠ (5.2 -> 5.0(현재) -> 4.5(목표))
ㅇ ㅏ. 모모파파님 즉석 사진 감사합니다.ㅋㅋ
신랑은 비록 눈을 감았으나.. 깜콩이랑 저는 잘나왔거든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