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좋고 주말이라 꼬뭉이 데리고 인근에 있는 공원에 놀러갔다왔어요~
풀밭도 있고 낙엽도 많아서 꼬뭉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ㅋㅋㅋ
요즘 다들 한다는 하늘배경의 강아지 사진도 찍고 풀밭에서 원 없이 뛰어놀아 줬답니다~
산책도 조금 적응되었는지 제 지시에도 좀 더 반응하고 줄땡김도 많이 없어졌어요ㅎㅎ 베리구뜨!^_^
그런데 다른 강아지도 많이 만났는데 다른 애들은 얌전하게 냄새맡으려하는데 꼬뭉이는 달려들고 마운팅하고 아주 난리가나요ㅠ
강아지들이 무시하면 막 짖어대구요ㅠ 저번에는 큰개한테 그러다 물릴뻔두 했답니다ㅠㅠ다른 강아
지들이 싫다고 표현 하는거를 못알아듣는거같아요ㅠ
(꼬뭉아 그러다 왕따된다ㅠㅠ)
그래서 인사만 하구 멀리 떨어져서 보게만 했답니다ㅠ
그래두 산책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풀었는지 집에와서는 세~상 얌전한 강아지가 되었어요ㅋㅋㅋ
빗질하고 귀약 넣을때도 얌전히 있어줘서 아주 좋았답니다~!
꼬뭉이도 뿌듯한 하루였으면 좋겠는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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