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자연식 습식사료 만들기

 

다견가정 곰순이네집~ 아이들이 많다보니 아픈 아이들도 많네요 ㅠㅠ 저희집은 종합병원입니다

다 아직 어리고 아픈 아이들을 위해 뭘 먹여볼까? 고민하다 습식사료 만들어 봤어요

 

닭가슴살 황태 야채 습식사료 만들기

 

재료 : 닭가슴살, 황태, 고구마, 감자, 두부, 당근, 브로콜리, 파프리카

 

 

 

 

닭가슴살은 해동시킨후 물에 삶아 결따라 잘게 찢어 둡니다 삶은 물은 버리지 않고 놔둡니다

 

 

 

황태는 30분이상 물에 담가 염분을 빼줍니다  황태는 가시를 잘 다듬어주세요

 

황태의 효능 : 열을 떨어 뜨리고 장을 활성화시켜 강아지의 보양식으로 좋은 음식입니다

 

 

닭가슴살 삶을때 물에 충분히 불려 염분을 뺀 황태머리를 넣고 닭가슴살과 같이 끓인후 닭가슴살은 건져내고 야채 데친물도 함께 넣어 한번더 끓인후 아이들에게 급여해 주니 설사도 안하고 탈없이 너무 잘 먹네요

 

당근, 브로콜리, 파프리카는 데쳐서 곱게 다져줍니다

고구마 감자는 삶거나 찌거나 해서 준비 해둡니다 두부는 물에 넣고 끓여 염분을 제거합니다

 

 

다 완성된 모습이예요 닭가슴살, 황태, 각종야채, 두부, 고구마, 감자, 통깨도 뿌려서 골고루 섞여 주면됩니다

 

준비된 재료는 섞지 않고 각각의 재료를 따로따로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합니다

저는 한번 준비할때 3~4일치를 준비해 먹기 직전에 두부를 삶아 뜨거운 두부를 넣고 섞여주면 냉장고에 있던 찬재료가 뜨거운 두부로 인해 아이들 먹기좋은 적당한 온도가 됩니다

 

 

 

이렇게 아이들을 위해 일주일에 한번정도 만들어 두었다가 하루 한번만 3일정도 급여해 줍니다 아이들이 편식하지 않고 아주 싹싹 핧아 먹어 기분이 너무 좋아요 우리 아가들 엄마가 만들어주는 음식먹고 원기회복하고 빨리나아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어요

 

우리집 곰순이가 무지 배가 고팠나봅니다 옥수수스낵볼을 다 뜯어 먹었네요 ㅎㅎ

 

저는 계란껍질도 갈아서 시저에 소량만 넣어 함께 먹입니다 요리하고 남은 달걀 껍질을 버리지 않고 활용합니다

 

계란껍질 효능 : 약 94~97%의 탄산칼슘으로 이루어져 있어 좋은 칼슘 공급원이 됩니다

 

활용방법 : 계란 껍질로 칼슘 분말 만들기

 

1. 계란 껍질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표면의 균과 오물울 세척합니다

2. 끓는 물에 5분정도 살균합니다

3. 껍질 안쪽의 피막을 벗겨 낸 후에 건조합니다

4.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은 다음에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참고로 개의 일일 칼슘 권장량은 초소형견 100mg, 소형견 200mg이라고 하네요

 

 

꿀물의 효능 : 항균및 소염효과가 있는 활성효소가 유해 미생물과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작용을 합니다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자연진정제, 설사제, 면역강화 및 소화력이 높은 음식입니다

강아지가 설사해서 금식할때 약하게 꿀물을 먹이면 당 보강및 위 안정에 좋습니다

다만 평소에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와 비만을 유발할수 있으니 너무 과하게 먹이지 마세요

 

 

저희 곰순이가 대퇴골두탈구 진단받아 수술해야 됐는데 걸음걸이가 좋아졌어요 병원 원장님께 제가 진심을 담아 물어봤어요 이아이(곰순이)를 위해서 견주를 위해서 정말 수술만이 답일까요? 정말 진정 수술만이 해결책이고 수술만이 이 아이를 위해 최대의 선택일까요? 물었더니 첨에 다리를 들고 다니길래 병원갔을때는 당장 해야 된다고 사람을 불안하게 밀어 붙이시더니 어제 월욜 수술하러 가서 재차 물어보니 원장님계서 당장 할정도는 아니고 칼슘영양제 챙겨먹이고 꾸준한 산책 으로 근육을 강화시키고 꾸준히 관찰하며 지켜보자해서 수술은 안하기로 했어요 완전히 탈구가 된상태가 아니라서 약으로 운동으로 해보자 하시네요 수술 정말 신중해야하고 곰순이는 스스로 선택을 할수없읍니다 그아이가 저의 판단 실수로 병원의 돈벌이 대상으로 수술대 위에 올리고 싶지는 않아 저도 자료 많이 찾아보고 다른병원에 가서 진단도 다시 받아보고 충분히 제가 판단이 섰기에 원장님께 진심을 담아 물었더니 아직까진 안해두 된다해서 현재로선 안심이지만 마음에 각오는 늘 하고 있어요

 

 

병원에 왜 왔는지도 모르고 해맑게 웃고 있네요

 

 

나가고 싶은지 답답한지 급시무룩 하네요

 

형아가 스담스담하며 안정을 시킵니다 괜찮아 다 잘될꺼야 너를 위해 여기온거야 불안해 하지마 우리가 옆에 늘있잖아

 

 

원장님께서 걸음걸이 관찰중이십니다 곰순이옆에 보호자 간호사 원장님이 지켜보고 있어요

 

 

 

우리집에서 젤 건강한 깜순이 입니다 예방접종하러 와서 기본케어 받고 있는중이예요

 

접종하고 케어받고 다른아이들 나올때 까지 기다리고 있는 깜순이예요 점점 이뻐지는것 같아요

 

원장님께서 꽃순이 밥은 잘먹냐고 물어보셨어요 성장이 느리고 모질이 좋지 않으니 유심히 밥먹는걸 관찰해서 잘 먹이라고 하시네요

 

 

기관지염에 걸린 레스너와 청순이예요 주사맞고 약먹고 있어요 빨리 좋아지길 바랄뿐이예요

분무요법중인 청순이예요 넘 얌전해서 투정 안부리고 잘 치료중입니다

 

 

저희집 아이들 약봉지예요 곰순이, 청순이, 레스너가 먹는 약입니다

 

 

빨리 나아서 공원에 놀러가야지~~ 집앞 공원 산책 가서 몇장 찍었어요 청순이는 아파서(기관지염) 데려오지 않았어요 이렇게 해맑게 웃는 아이들이 뭘알겠어요 이 아이들은 선택권도 없고 스스로 찾아먹을수도 없어요 이렇게 늘 웃으며 해맑게 건강하게 살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유독 아파보이는 꽃순이 할매같아요 다행히 아픈곳은 없고 크는 속도가 느리니 잘 관찰하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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